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명욱 겸임교수가 ‘술기로운 세계사’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류 전문가인 명욱 교수가 들려주는 술에 얽힌 신화와 문명을 담았다.

이 책은 술로 바로 보는 인류의 발자취와 역사를 재미있게 엮었다. 일상에서 접하는 술의 이야기로 읽을수록 빠져드는 술의 세계사다.

명욱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 인문학과 트렌드 전문가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 소믈리에학과에서 ‘한국전통주의이해’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명욱 교수는 주류 전문가지만 알코올 해독 능력이 약해 술을 많이 못마시는 독특한 스타일이다. 술이 로컬의 가치, 역사, 문화, 사회 탐구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아 글과 강연으로 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학과장은 “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고, 이 책이 그 길라잡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전통주 소믈리에 과정을 운영하고, 프로밧 로스터기를 활용한 로스팅 교육과 농식품부 인증 커피로스팅마스터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하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