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지역청년 고용안정 위해 김해청년고용협의회 개최

인제대, 지역청년 고용안정 위해 김해청년고용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23-07-28 10:56:10
인제대(취업진로처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해청년고용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3월 '2023년 김해청년고용협의회'가 의결한 하반기 지역 연합 채용박람회 역할 배분과 지역 고용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인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LINC 3.0사업단과 고용노동부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남도, 김해시, 경남경영자총협회, 김해상공회의소,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김해시쳥년협의체, 가야대, 김해생명과학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실무자들은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직무 탐험과 지역 고용을 활성화하고자 '2023년 지역 연합 채용박람회' 일정과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이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지역 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인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실무자협의회에서 도출된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하반기 채용박람회 세부 계획을 수립한다.

행사 참여 기업 기관과의 의견 교환으로 기업과 지역 청년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제대 최용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 지역 관계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우수 인재들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지역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청년고용협의회는 2021년 인재청년고용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역 각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김해청년고용협의회로 확대 출범했다.

매년 김해잡페스티벌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인제대 강다인 민소현 학생,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ibda Idea 수상

인제대 컴퓨터디자인과 강다인 민소현 학생이 '2023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에서 ibda Idea(아이디어상)를 받았다.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국제적 디자인산업교류와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주관했다.

강다인 민소현 학생팀은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아이디어 상을 받았다. 이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감 온도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점자 디스플레이와 대체 도형으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변환 습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일반적인 온도 컨트롤러에는 점자 표시와 음성 안내 기능이 없어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촉감 온도컨트롤러'를 개발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이 제품의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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