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하주차장 전수조사 지시…“수해 대폭 지원”

尹대통령, 지하주차장 전수조사 지시…“수해 대폭 지원”

“국민 안전이 경제보다 우선”

기사승인 2023-07-31 15:10:44
인천 검단신도시 공공주택 지하주차장 붕괴 현장.   쿠키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지시했다. 국민 안전과 직접 연관이 있는 만큼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안전 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이 원 장관에게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관해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며 “국민의 안전이 경제보다 먼저 고려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원 장관이 정부 대책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는 주례회동을 통해 수해 피해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해피해 복구 예산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변인은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관련해 종전보다 기준을 대폭 강화해 지원하라고 했다”며 “지금까지 건전내정 예산을 해온 것은 어려운 국민을 위해 쓰기 위해서라고 충분히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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