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과 웹소설 콘텐츠들이 영화, 드라마화되며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흥행하며 애니메이션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는 4·5·6등급 중위권, 하위권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학과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100%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신입생 선발은 수능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전형만으로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작가를 배출하기 위해 작가 등단뿐 아니라 웹툰과 관련한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재학 중 현장실습, 취업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통해 취업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그래픽툴 실무 수업을 통해 스타일컨셉일러스트, 캐릭터,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전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취업에 대비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애니메이션 콘텐츠시장 진출과 취업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실무 능력이 뛰어난 애니메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한아전은 시각디자인학과, 웹툰학과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