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새만금 투자협약식’ 방문…‘6조6000억원’ 투자 유치

尹대통령, ‘새만금 투자협약식’ 방문…‘6조6000억원’ 투자 유치

새만금개발청 9년 실적의 4배
세제와 예산 지원 약속

기사승인 2023-08-02 18:14:26
윤석열 대통령이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2일 “윤 대통령이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며 “LS그룹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84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과 투자협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의원, 투자기업 임직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새만금에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윤 대통령 후보시절 공약 이행을 위해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와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규제개혁을 혁파했다”며 “세제와 예산지원을 통해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 “이런 노력으로 현 정부 출범 이후 30개 기업에서 6조6000억원의 투자가 결정됐다”며 “투자 금액은 지난 2013년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9년 간 성과인 1조5000억원의 4배가 넘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지정된 전북 완주와 익산 두 곳의 국가 첨단산업단지와 새만금이 시너지를 이뤄 정부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임현범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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