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살인·흉기난동 예고 89개 지역에 경찰 배치”

대통령실 “살인·흉기난동 예고 89개 지역에 경찰 배치”

“경찰, 다중이용시설 등에 협력단체 등 총 2만2098명 배치”

기사승인 2023-08-06 17:38:40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인근 대형 쇼핑몰에서 경찰특공대가 순찰을 돌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대통령실은 잇따른 흉기 난동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살인 예고나 흉기 난동 예고가 나왔던 89개 지역에 기동대와 특공대, 지역 경찰 형사 등 경찰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거동이 수상한 사람들에 대한 검문검색도 442회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14건은 실질적인 혐의가 발각돼서 검거됐다고 경찰청으로부터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3444개소를 선정해서 오늘 자로 자율방범 등 협력단체 인원 총 2만2098명을 배치했다고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조진수·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이승은 기자,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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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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