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취약계층 아동대상 심리상담 등 일상 회복 지원

한국도로공사, 취약계층 아동대상 심리상담 등 일상 회복 지원

기사승인 2023-08-09 14:41:58
한국도로공사에서 아동들이 3D캔디펜을 이용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내부 직원에게 제공해온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활용해 김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는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또 심리상담 아동의 문화 및 여가활동을 위해 공사 내부의 홍보관, 재난상황실 등의 시설 견학과 3D 캔디펜을 활용한 ‘나만의 스틱사탕’ 만들기 체험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이밖에도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위한 ‘Stand-up’ 프로그램과 미래세대 정서함양을 위한 ‘비전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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