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이용객 10만명 달성[함양소식]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이용객 10만명 달성[함양소식]

기사승인 2023-08-17 14:19:44
경남 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가 15일 기준 방문객 10만1000명, 매출 12억원을 달성하며 함양 관광을 대표하는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4월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누적방문객은 51만명으로 시설이용객 약 17만명, 약 3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 따르면 78%가 산지인 함양군의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조성한 숙박, 산악레포츠, 힐링, 친환경 체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시설인 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로 나뉜다.  

지난 15일 기준 대봉스카이랜드 경우 이용객은 4만9460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8.1%(3,689명)가 증가했으며 매출액 역시 8억6402만원으로 5.1%가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봉캠핑랜드는 코로나19 해제로 인한 해외 관광 수요증가로 다소 매출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수기인 8월부터 11월까지의 실적 기대치를 감안하면 전년도 대비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10만 이용객 조기 돌파와 매출액 12억원 돌파는 그동안의 노력과 투자의 결실로 나타난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매력적인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규 방문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휴양밸리의 관계자는 "대봉산휴양밸리가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곳으로서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모, 함양 관광 랜드마크의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함양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경남 함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162개 지자체와 경합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란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 융합사업과 다양한 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구역복합 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함양군은 총사업비 40억원으로 11개 읍·면에 태양광 410개소, 태양열 14개소, 지열 17개소 등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23년 사업에도 선정돼 현재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을 대상으로 320개소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민에게 고품질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 및 유류비 절감 등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는 탄소중립 에너지 복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함양연암문화제⋅함양산삼축제 안전한 행사 운영 만전

경남 함양군은 오는 25일-27일 개최 예정인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 와 9월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함양군이 주관하는 지역축제·옥외행사 안전관계획을 심의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관계기관 협의와 조정을 하는 위원회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1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에는 함양군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함양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해 행사계획과 주요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축제 개최 전 경상남도와 합동점검을 통해 축제 행사장 무대 안전점검 및 축제 기간 중에는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회 위원장인 진병영 군수는 "두 행사 모두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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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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