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4일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2023년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 81개 항목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했다.
누리집에 공시한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살림 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6조 7,300억 원으로, 전년도 결산 대비 2조 333억 원(43.3%)이 증가했다.
이중 교육비특별회계가 5조 6,514억 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기타이전수입 등 이전수입이 5조 4,500억 원이고, △자산수입, 이자수입, 사용료 및 수수료 등 자체수입은 314억 원이며 △순세계잉여금, 전년도이월사업비 등 기타는 1,700억 원이다. 그리고 기금회계는 1조 786억 원이다.
공시 내용으로 세입·세출의 운용 상황, 재무제표, 채권, 기금, 공유재산 및 물품 등 공통공시 분야와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특수공시 4건으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기반 조성 △실천중심 인성교육 △인공지능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 사업 강화 사업이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지방교육재정 공시로 도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