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지역사회, 환경보호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롯데칠성음료가 2021년 8월에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420ml PET 제품은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PET를 적용했다.
2024년 말로 다가온 PET맥주에 대한 ‘재질 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 종료’에 대비해 올 8월부터 1.6L 대용량 PET도 투명화했으며,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PET내 나일론층을 없애는 등 PET의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만들며 재활용 등급을 ‘어려움’에서 ‘우수’로 개선했다.
또 2021년 6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재활용 PET 시제품 생산을 통해 기술 연구 개발 및 품질 검증을 한 바 있고, 지난 4월 식품 용기로 사용한 폐플라스틱을 보틀 투 보틀 방식으로 재활용해 만든 국내 최초 rPET(재활용 페트) ‘아이시스8.0 ECO' 1.5L를 선보였다.
아이시스8.0 ECO rPET은 소비자가 사용한 플라스틱 용기를 철저한 품질 검증 과정을 거쳐 다시 식품 용기로 재탄생시킨 PCR(Post Consumer Recycled)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12월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
RE100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의 전환을 약속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2040년까지 음료 및 주류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 등에 사용되는 전력량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1년 말 국내 음료 및 주류업계 최초로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
2019년 3월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을 도입한 이래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5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는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경영과 투명한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마지막으로 롯데칠성음료 작년 초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동물의 보호와 관심 증대를 위해 ‘리멤버 미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성실화랑'과 손잡고 '아이시스8.0x성실화랑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리멤버 미 캠페인 시즌2’에서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를 가진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범고래', ‘매부리바다거북', '뿔쇠오리' 총 3종의 동물 캐릭터를 아이시스 8.0 라벨에 인쇄해 해양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아이템을 발굴해 온정의 손길의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 활동을 펼치며,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대표 음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