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난 26일 DGB대구은행파크에 지역 아동 및 가족과 함께하는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늘 SAVE DAY’ 프로축구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구은행이 후원하고 대구FC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경기 관람을 통해 지역 아동 및 가족에게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세이브더칠드런 영세이버는 홍보부스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늘 슛-골인’ 체험, 스티커 타투, 링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을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지역 아동 22명이 경기 출전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대구은행과 세이브더칠드런의 후원금 전달식과 김종환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대표 아동 3명과 함께 시축을 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아동과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