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4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미래먹거리’ 발굴 중점

영천시, ‘2024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미래먹거리’ 발굴 중점

기사승인 2023-08-28 14:36:39
2024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 (영천시 제공) 2023.08.28

경북 영천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스마트 성장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4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7월 말 현재 32.5% 이행률로 순항 중인 민선 8기 공약사업의 구체적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산업단지 5곳 110만평 조성 및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 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 방안, 시민체감 신규시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 영천만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물류와 미래차부품특화단지 조성, 대구 군부대 이전 영천 유치,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위기 대응 방안 등 급변하는 환경에 따른 영천시만의 전략 제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미래 100년의 기틀을 세운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에 한 층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문화·복지·여가 등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고, 영천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신규사업 발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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