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가치확산 기여”

동아제약,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가치확산 기여”

기사승인 2023-08-29 13:46:27
동아제약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한 자선연주회가 지난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동아제약 

동아제약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0년 한국메세나협회, 사단법인 메리와 3자 후원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오케스트라 비용과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동아제약이 후원하고 메리가 주최한 자선연주회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지난 21일 개최됐다. ‘메리투게더, 영화 음악에서 베토벤 합창까지’를 주제로 열린 연주회는 서울 경기,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1070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기획 단원 390여명이 참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연주회가 시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관객들의 호응이 잇따랐다”며 “약 2천개의 콘서트홀 좌석이 티켓 판매 개시 3분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행사를 함께했으며, 연주회 개최를 기념해 소외계층 청소년 후원을 위한 특별기부금이 기획되기도 했다.

동아제약은 메리가 주최하는 자선연주회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등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가 피로회복제라면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메리 연주회는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피로회복제다”라면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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