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30개 팀이 참가하는 ‘제5회 서울컵 유소년 야구대회’가 개막했다.
30일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성남 서당초와 서울 강남구엘리트BC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총 29경기를 치른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달 6일에는 결승전과 시상식이 열린다. 당초 28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30일 개막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로 30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도 소속 백마초·연현초·신곡초·서당초와 가평 G-SC, 광주BC, 동탄투칸스, 인천 소속 상인천초 등이 참가한다.
나진균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는 ‘함께하는 서울 야구, 함께 승리하는 서울 야구’라는 2023년 협회 캐치프레이즈처럼 전국적으로 많은 팀이 함께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저변을 확장할 것”이라며 “참가한 모든 팀이 힘차고 활기찬 야구를 즐기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일반부와 함께 소프트볼과 생활체육 대회 전체를 주최·주관하고 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