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을 위해 대대적인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횡성군청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관내 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 제품 소비 촉진을 이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에는 22개 업체가 90개 품목으로 참여했다.
도만조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어렵더라도 공직자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재 기업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