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사장 “배터리 업계 선제적 대응이 열쇠”

최윤호 삼성SDI 사장 “배터리 업계 선제적 대응이 열쇠”

기사승인 2023-09-07 13:10:46
최윤호 삼성SDI 사장(사진 오른쪽)이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삼성SDI 부스를 찾아 설명을 듣는 모습.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 2023’이 열린 독일 뮌헨 메세 컨벤션센터를 찾아 부스를 둘러보고 완성차 업계 트렌드를 점검했다.

최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언급하며 “완성차(OEM)기업이 새 플랫폼·전동화로 변화하는 가운데 배터리 기업의 선제적인 대응 및 생산은 중요한 키”라고 밝혔다. 

7일 삼성SDI에 따르면 최 사장은 전날(현지시각) 오전 10시쯤 메세를 찾아 BMW, 벤츠 등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전기차를 선도적으로 생산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최 사장은 “코로나 이후 첫 전시인 데다 어떤 기술 변화, 발전 이런 것을 현장에 직접 와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선, 자동차 회사, 또 티어1들의 기술 변화, 발전 등을 현장에 직접 와서 볼 필요가 있다"며 가장 인상 깊은 부스로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한 BMW, 메르세데스-벤츠를 꼽았다.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유럽 내 우수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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