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오는 17일 ‘2023 박물관은 살아있다!’ 올해 마지막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눗방울놀이, 물풍선 던지기 등 자율체험프로그램과 무인셀프 포토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오후 2시 야외공연장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복화술 인형극 ‘똥돼지 왕방구’가 열린다.
‘2023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지난 5월부터 7회차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기면서 전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문국박물관은 추석 연휴인 9월 28일~10월 3일(추석 당일 휴관) 민속놀이 투호·링 던지기, 제기차기 등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의성군,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리더십 교육 실시
의성군 여성농업인회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스마트 시대 감성 리더십, 농업 농촌에서의 행복한 삶, 여성농업인 리더로서의 역할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 여성농업인회는 12개 읍면 2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우리농산물 애용 캠페인, 취미과제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농업인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