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 달성

원주 한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 달성

기사승인 2023-09-12 17:55:31
한라대학교 전경.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2023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규모 대학으로는 전국 최고 수준인 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사업비는 대학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한라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FIRST 교육시스템’을 통한 미래융합인재 양성 교육혁신 전략을 연계해 과감한 교육혁신을 준비해왔으며, 지역사회 수요기반의 융복합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 및 행‧재정적 체계를 확립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 자율선택형 H-유연학사제도 혁신,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기초교육 강화, AI기반 학생성공 학습-진로 지원체계 확립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학사구조 개편 및 융복합 교육혁신을 실현해 왔다는 점에서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한라대학교는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대학 혁신을 선도하는 ‘강원지역 제1(FIRST)의 강소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응권 총장은 “연차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한라대학교의 교육혁신 추진전략 및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향후 미래 융복합 인재 양성 및 학생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밝혔다.

한라대는 지난 8월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5개 전 영역에서 ‘ALL PASS(인증)’ 판정을 받아 향후 5년간(2028년 8월까지) 교육부 일반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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