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이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벌이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인물이 사회관계망(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장호 시장은 다음 챌린지에 함께할 주자로 이병환 성주군수를 지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각종 행사에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간부회의 시 태블릿PC를 활용해 종이 없는 회의를 실시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