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신입사원 공채 진행 外 삼성화재·KDB생명[쿡경제]

이지스자산운용, 신입사원 공채 진행 外 삼성화재·KDB생명[쿡경제]

기사승인 2023-09-15 13:35:19
이지스자산운용은 14일 제8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다.

신입사원은 주식·채권·부동산·인프라 등 운용자산을 관리하거나, 새로운 투자 대상을 발굴하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향후 담당할 투자·운용 자산의 성격에 따라 ‘국내’와 ‘해외’로 구분해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으로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경우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이지스자산운용 채용사이트를 통해 내달 1일까지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PT) 및 임원면접 순이다. 단계별로 지원자의 성장 잠재성과 직무적합도를 평가한 후,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지원자는 이지스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6, 7기 공채 신입사원의 생생한 입사 후기와 조직문화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산운용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실습 교육과 함께 사내 임원급 전문가들이 동영상으로 직무에 필요한 소양을 강의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로는 이례적으로 신입사원을 8기수째 공개 채용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는 “최근 어려운 취업난 속에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해 당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며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최고의 자산운용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열정과 패기를 갖춘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업계 최초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 출시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업계 최초로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을 선보였다.

운전자 한정 특약이란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차량의 운전자 범위를 지정하는 것으로, 범위를 줄임으로써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가족’ 한정운전특약은 기명피보험자와 그의 배우자, 부모, 자녀만이 운전할 수 있으며 운전자 범위를 제한하지 않은 기본계약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번 신설된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은 기명피보험자는 운전하지 않고, 그의 자녀(사위, 며느리 포함)만 운전할 때 활용하기 좋은 특약이다.

따라서, 부모 명의의 차량을 쓰고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 신설된 특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설 특약을 선택하면 가족한정 특약의 운전자 범위가 축소되어, 기존 대비 약 15% 이상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부모의 차량을 가족한정 특약으로 같이 이용하다가 독립 등의 사유로 현재는 자녀만 운전하고 있을 때, 차량 명의는 그대로 부모인 경우가 신설된 특약의 대표적인 수혜대상이 되는 것이다.

또한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 가입시, 자녀가 다른 자동차를 운전할 때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도 선택 가입할 수 있어 보장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신설된 이번 특약은 자녀만 운전이 가능하므로 기명피보험자가 운전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보상이 안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사이클을 반영한 상품 및 특약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KDB생명,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 출시

KDB생명은 치매 진단부터 치료 지원 전 과정에 따른 단계별 보장(해당 특약 가입 시)에 초점을 맞춘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DB생명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이로 인한 비용 부담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치매 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신규 담보를 개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규 담보로는 △’급여 치매 감별 검사’ 보장(치매 진행 상태 구분 없이 동일한 보장으로 치매 초기단계부터 선제적 · 적극적 치료 장려) △’치매 질병 장해’ 보장(치매로 인한 80% 이상 질병 장해 판정 시 보험금 지급) △’급여 치매 정신요법 치료비’ 보장(급여 상담 치료비 보장으로 신체적 보장뿐만 아니라 심리적 · 정신적 치료 가능) 등이 있다. 또 자녀가 부모(배우자의 부모 포함)를 피보험자로 지정하여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부가 각각 피보험자로 두 개의 계약 체결 시, 납입 보험료의 5%를 할인 제공한다(단, 제 1회 보험료는 할인 제외). 

이번 신상품의 주계약은 △표준형과 △해약 환급금 미지급형Ⅲ △해약 환급금 일부(50%) 지급형으로 나뉜다. 해약 환급금 미지급형Ⅲ는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해약 환급금이 없으며, 보험료 납입 기간 경과 후 해지될 경우, 표준형 해약 환급금보다 적게 지급받는 대신 표준형보다 더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남성 기준, 30세에서 최대 75세까지이며, 고객의 니즈에 따라 납입 기간은 10·15·20·25·30년, 보험 기간은 90세·95세·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치매는 고령의 부모 뿐 아니라 온 가족이 미리 대비해야 하는 질병이다”며,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은 보험 소비자의 실질적 요구 사항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인 만큼 사랑하는 가족과 보다 안정적인 노년을 위한 필수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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