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3일 (화)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기사승인 2023-09-15 20:20:07
제26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개최(일반부 대상 김보배(전남)).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강원 영월 김삿갓면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은 오는 23일부터 오는 11월6일까지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3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으로, 영예의 대상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보배(전라남도 강진군)씨의 ‘곰봉산 동자신선들의 만찬’과 강원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한 정주연(경기도 용인시)씨의‘책가도(10폭 병풍)’·홍성현(경기도 양평군)의 ‘천년의 기다림’등 수상작 전시회가 개최된다.

또한 ‘2023 전국초등학생 민화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예진(인천 연화초등학교 6학년)군의 ‘파란 꽃병과 연꽃’등 70여점의 초등학생 수상작도 함께 전시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전통의 맥을 잇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석환 관장은 “국내 최초 민화 전문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은 국내 민화 공모전 중 가장 성공한 공모전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고 영월과 조선민화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자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는 전시 오픈식은 23일 오후 2시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26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개최(김예진(인천연화초교 6학년)).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한국미 알리겠다는 의무감”…‘탄금’ 이재욱·조보아, 전세계 홀릴 미스터리 멜로 사극

철저한 고증으로 구현한 한국미를 바탕으로 사극에 최적화된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탄금’이 베일을 벗는다.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제작발표회가 13일 오전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김홍선 감독, 배우 이재욱, 조보아, 정가람, 엄지원, 박병은이 참석했다.‘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