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 호우피해 특별성금 전달

서울물재생시설공단, 호우피해 특별성금 전달

수해 복구 등 기부활동 동참 … ESG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추진”

기사승인 2023-09-22 14:33:43
서울시 제공

서울물재상시설공단이 수해 복구 등 기부활동 동참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지난 15일에 사랑의열매 서울지부와 함께 국민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7일부터 9월6일까지 한 달간 특별모금을 시행했다. 모금한 성금을 지난 15일 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공단은 같은 날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추진하는 ‘착한 일터’ 가입식을 통해 사회 후원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제도적으로 마련했다. 앞으로 공단은 임직원 113명이 착한 일터 제도에 동참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게 된다. 모금액은 저소득 시민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등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분야에 쓰이게 된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수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착한 일터 기부제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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