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7일 (수)
카자흐스탄 공연단, 원주 댄싱카니발 참가

카자흐스탄 공연단, 원주 댄싱카니발 참가

기사승인 2023-09-22 14:35:28
카자흐스탄 공연단.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2023원주 댄싱카니발에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공연단이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김정 댄싱카니발 예술감독의 섭외를 통해 입국하게 된 카자흐스탄 공연단의 인솔자가 카자흐스탄의 전 문화부 장관이다.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국회의장간 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직항노선을 통해 활발한 교역관계를 갖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경제파트너 국가들이며 언어적으로도 같은 알타이어를 사용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간에도 꾸준히 유럽과 우리나라를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중앙아시아 국가 청소년들은 현재 한류 문화에도 열광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대표축제를 빛내주기 위해 원주를 찾는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향후 몽골, 중앙아시아 등 실크로드 영광을 재현하는 문화교류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부분의 영토가 바다가 없는 내륙국인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영서 내륙에 위치한 원주시와 비슷한 지리적 환경에 처해 있다"며 "K팝 콘서트 등 K컬쳐의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싶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교황 선출’ 콘클라베 오늘 개막…추기경 133명 시스티나 성당서 비밀투표 참여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7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된다.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이후 1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콘클라베에는 5개 대륙 70개국에서 모인 추기경 133명이 참여한다. 애초 투표권자는 135명이었으나, 케냐의 존 은주에 추기경과 스페인의 안토니오 카니자레스 로베라 추기경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전에 불참을 통보하면서 최종 참여 인원이 133명으로 조정됐다.콘클라베는 추기경 선거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