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역 청년활동 거점공간 재탄생 ‘탄력’…“원도심 활성화 기대”

구미역 청년활동 거점공간 재탄생 ‘탄력’…“원도심 활성화 기대”

구미역 공실 활용 행안부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선정
지난 8월,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3-09-26 09:37:20
구미역.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미역사의 청년활동 거점공간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역사 공실을 활용한 ‘2023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현재 공실인 구미역사 2층에 웨딩 테마 북카페, 감성 테마존, 스몰웨딩, 청년 생애 주기별 종합 지원 플랫폼 등 ‘결혼 스토리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선 지난 8월에는 구미역(1층) 청년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재정비를 마치고 10년 만에 개방된 구미역사 후면광장 지하주차장 개방과 맞물려 장기간 공실 상태 남아있던 구미역 1층과 2층을 활용한 인구활력 사업이 잇따라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구미역사가 지역 청년 활동 거점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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