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 출시 外 NH농협은행 [쿡경제]

신한은행,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 출시 外 NH농협은행 [쿡경제]

기사승인 2023-10-18 14:45:10
신한은행은 일 단위 매출액 변동으로 인해 안정적인 영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기업고객 180여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일 단위 매출액 변동으로 인해 안정적인 영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땡겨드림 대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땡겨드림 대출’은 ‘땡겨요’에 입점한 개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평일, 공휴일 상관없이 매일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고 대출금 실행일 3영업일 후에 중도상환해약금 없이 연결계좌에서 자동으로 상환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고 하루 최대 300만원(일 평균 매출액의 80% 한도)까지 지원한다. 또한 매출액 감소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가 되더라도 최대 10영업일 동안은 일 단위 자금을 계속 지원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돕는다.

상품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쏠(SOL) 내 대출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드림 대출’ 상품은 일일 단위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땡겨요’를 통한 고객 혜택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0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상생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고객 266만명, 가맹점 12만8000곳을 확보했다. 또한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특화 금융 서비스 등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수출입 기업 대상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기업고객 180여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강연자인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진단 후 달러-원 환율의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NH농협은행 이낙원 FX파생전문위원은 미국 인플레이션과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환율 방향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대내외 여건상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최근 대내외 이슈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어 고민이 많았는데, 시장 흐름에 대해 시의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2024년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자금운용부문 길정섭 부행장은 “러‧우 전쟁으로 동서 대립이 격화되고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시장의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 입장에서 고민하고 특히, 수출입 기업들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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