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ovation'은 '김해(Gimhae)를 콘텐츠로 혁신(Innovation)하다'는 의미다.
진흥원은 올해 청년게임아카데미와 청년 콘텐츠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콘텐츠 테스트베드 존(zone) 등을 운영하면서 관련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콘텐츠 페스티벌은 청년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도내 최초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 당일에는 '김해시 콘텐츠기업의 부스 운영'과 '콘텐츠 강연과 토크쇼', '메타버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행사 참여 기업으로 콘텐츠 분야는 주식회사 폴앤마크와 플레이메피스토왈츠, ㈜공감오래콘텐츠, 와이드브레인 등 4개 업체다. 플랫폼 분야는 ㈜미네르바에듀와 ㈜부에노컴퍼니, ㈜삼이일 등 6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행사기간동안 방문객들에게 각종 콘텐츠와 이벤트 참여를 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진흥원은 '오큘러스 Meta Quest2'를 활용한 VR 체험과 'G-Meta Town'의 메타버스 공간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29일에는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의 '도전, 그 자체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후 콘텐츠 분야 전문가 3인과 함께 '김해의 콘텐츠 산업의 방향과 성장 가능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는 '콘텐츠 도시 김해' 를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진흥원은 10월30일에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타 4층에서 'G-Novation 콘텐츠 테스트베드 어워즈' 행사를 개최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