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르세라핌에 영감받은 신규 스킨 5종 출시

오버워치 2, 르세라핌에 영감받은 신규 스킨 5종 출시

신규 게임 모드 3대 3 ‘콘서트 대격돌’도 공개
르세라핌, 오는 4일~5일 열리는 블리즈컨 참가해 공연 진행

기사승인 2023-11-02 10:24:41
르세라핌과 오버워치 2의 컬래버레이셔으로 나선 신규 영웅들의 이미지컷. 블리자드 엔티테인먼트

오버워치 2에서 그룹 르세라핌이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무료 액션 게임 오버워치 2는 그룹 르세라핌에게 영감을 받은 새로운 게임 모드와 신규 전설 스킨 5종을 2일 게임 내 공식 선보였다.

앞서 오버워치 2와 르세라핌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퍼펙트 나잇(Perfect Night)'이 지난달 27일 공개된 데 이어 게임 안에서도 이젠 게임 내에서도 르세라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르세라핌에게 영감을 받아 출시된 3대 3 신규 게임 모드인 ‘콘서트 대격돌(Concert Clash)’은 재단장된 부산 전장 곳곳에 설치된 발권기를 부수거나 상대를 처치하여 티켓을 수집해야 한다. 이에 더해 치열한 티켓 경쟁에 혼란을 더하는 ‘폭시 제임스’ 정크랫의 짓궂은 장난도 이겨내야 하며 티켓 25장을 먼저 확보하는 팀이 승리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콘서트 대격돌 또는 기타 게임 모드를 플레이하며 새로운 도전 과제를 완료하고 3만5000의 배틀 패스 경험치와 폭시 제임스 정크랫 전설 스킨 등 무료로 주어지는 다양한 추가 보상 기회도 있다.

르세라핌과 오버워치 2의 컬래버레이션 스킨 모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여기에 이번 르세라핌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신규 전설 영웅 스킨 5종을 소장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도 제시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킨은 ‘슈팅 스타’ D.Va, ‘차트 역행’ 트레이서, ‘여우길의 요정’ 키리코, ‘정비돌’ 브리기테, ‘걸크러시’ 솜브라다.

각자 선호하는 영웅의 안티프레자일(ANTIFRAGILE) 전설 스킨을 개별 구매하거나, 2가지 형태의 묶음 상품을 통해 다채로운 장식품을 수집할 수 있다. 묶음 상품에는 전설 스킨 외 안무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프로필 카드와 함께 키리코 묶음 상품의 무기 장식품 등이 포함되며, 대형 묶음 상품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영웅별 모든 아이템을 담고 있다.

특히 ANTIFRAGILE 전설 스킨의 판매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오버워치 2 코인 5000개 또는 1만개 상품을 게임 내에서 구매 시 구매한 코인의 50%을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이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르세라핌에게 영감을 받은 게임 모드, 전설 스킨, 그리고 오버워치 2 코인 추가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오는 4일과 5일(한국시간) 양일에 걸쳐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블리즈컨’에는 르세라핌이 직접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퍼펙트 나잇을 비롯해 르세라핌의 히트곡을 현장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공연은 블리컨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5일 오전 10시15분 시작 예정인 본 공연이 끝난 후 오버워치 2에 접속하는 모두에게는 이번 라이브 공연을 기념하여 르세라핌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핌즈클럽’ 플레이어 아이콘을 제공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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