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연상)와 전북산업직업전문학교(학교장 신종섭)는 6일 시니어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산업직업전문학교는 현장 적응력을 강화한 전문 인력 육성(전기, 열 냉동 기계, 조경, 음식 조리, 컴퓨터 등)에 초점을 맞춘 직업 훈련을 실시하여 산업체에 꼭 필요한 능력 있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산업직업학교로 매년 3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전문직업학교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확보와 민간형 일자리 창출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에서는 55세 이상 취업 희망자에게 민간 일자리 고용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전북산업직업전문학교는 전문인력 확보 및 전문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연상 센터장은 “각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55세 이상 재취업 희망자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섭 전북산업직업전문학교장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