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은 7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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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Glocal)은 글로벌(Global)과 지역(Local)의 합성으로 지역 기반의 세계화를 뜻한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편중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시로부터 추천받은 스타트업에 보증제도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에서도 신용보증기금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은 시의 혁신성장 대책과 함께 스타트업의 혁신과 변화를 견인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