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인구 17만 돌파를 기념해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1일 신평면 삽교호 국민관광지에서 28회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가 펼쳐져 각 분야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시상식과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농산물 직거래 할인 행사로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과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토록 마련한 자리다.
부대행사로는 △풍물놀이 △전국 팔씨름대회 △공예체험 △농산물직거래장터 △우유 소비 촉진 켐페인 등이 준비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걷기 챌린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달 13~29일까지 진행되는 인구 17만 돌파 기념 걷기 챌린지에 동참하는 참여자 중 누적 걸음 17만 보가 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7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13일 시작되는 당진팜 쇼핑몰 특판 행사중 당진팜에서는 판매되는 모든 농특산물 구입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 증정 행사가 있다.
할인 쿠폰은 최소 1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며 1인당 할인 한도액은 10만원 이며 행사는 11번가, 위메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외부 쇼핑몰과 연계해 행사가 진행된다.
당진팜 회원 및 외부몰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준비된 당진팜에는 해나루 햅쌀, 고구마, 사과, 한돈, 김, 부각 등 다양한 구성품으로 준비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인구 17만명 돌파가 당진 시민들의 응원으로 만들어진 만큼 우수 농특산물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특판 행사가 마련됐다”며 “신선하고 품질이 뛰어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