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됐다. 민생현안 및 공공성,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깊이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특히 치열한 정쟁 속에서도 국민을 대변하고 국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인 이들에게 가점이 부여됐다.
신 의원은 산자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국정감사에서 산업부의 석유 도매가격 공개 무기한 보류와 핵심광물 33종 해외 의존도 통계 불일치를 적발했다. 또 중기부의 의무고발제도 요청 기한 축소와 모태펀드 삭감으로 인한 민간투자·유니콘 기업 감소를 지적했다.
신 의원은 “서민들은 고유가로 부담 느끼고 있다. 석유 도매가격을 공개하도록 산업부에 촉구했다”며 “대기업 갑질 의무 고발제도 요청기한 축소에 대해 중기부의 개선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점을 높게 평가해 우수의원으로 선정해줘서 감사하다”며 “민생과 평화, 민주를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