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됐다. 민생현안 및 공공성,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깊이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특히 치열한 정쟁 속에서도 국민을 대변하고 국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인 이들에게 가점이 부여됐다.
윤 의원은 정무위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현안과 불공정·불합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국정감사에서 회사 모바일 출입증과 타사 페이를 실행해도 강제 실행되는 애플페이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한국에서 유독 비싼 아이폰의 출고가격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 동학개미를 울리는 쉰들러의 불공정 행위 의혹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대 엘리베이터 2대 주주이고 인수를 시도 중인 쉰들러는 공시제도 허점을 이용해 주주들을 혼란에 빠뜨렸고 현대엘리베이터 주가 폭락 사태를 야기했다.
윤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중점으로 둔 건 국민 실생활 문제 지적과 개선책 마련이었다”며 “소액주주피해 양산하는 글로벌기업 불공정행위 의혹 제기 했고 청년 기준 나이 상향 등을 다뤘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안과 예산 후속작업 잘 마무리해서 국정감사 지적사항 개선되는지 살피겠다”며 “좋은 결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