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소형화물차 운송사업협회와 합동으로 6일과 9일 양일간 원주 댄싱공연장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화물차 운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지정차로제 준수 및 동절기 안전운행 요령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정차로 준수에 대한 경각심 높이고, 화물차의 안전운전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소형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지정차로 준수, 눈길 및 도로살얼음 안전운전 요령,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야간 사고발생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불꽃신호기와 안전운전 요령 리플렛 등도 배포했다.
도로공사는 드론을 활용해 지정차로 위반차량을 단속 중이며, 고속도로순찰대와 합동으로 법규위반 차량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지정차로 운행준수와 함께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차량점검 및 안전장구 준비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