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지역의 치매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키 위한 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빠른 대피가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 중 치매 노인 가구 20곳을 선정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무선 화재감지기 설치를 지원했다.
사물인터넷((IoT) 무선 화재감지기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열, 연기 등 화재 상황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신호를 소방서로 전송함과 동시에 가족, 이웃 주민, 마을 이장 등 미리 설정해 놓은 관계자에게도 문자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시는 정확한 위치 정보 전송을 통해 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하는 한편 24시간 감시(모니터링) 시스템 연계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취약계층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