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상 시상식… 올해는 문체부 장관 온다

게임대상 시상식… 올해는 문체부 장관 온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지스타에 문체부 장관 등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 2008~2009년 2년 연속 방문
게임업계, “문체부 장관 방문 환영…다양한 지원 기대”

기사승인 2023-11-14 10:48:19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초청장. 한국게임산업협회.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네오위즈의 콘솔 화제작 ‘P의 거짓’을 시작으로 넥슨이 괄목할 만한 글로벌 성과를 낸 화제작 ‘데이브 더 다이버’, 2년 연속 지스타 메인 스폰을 맡은 위메이드의 MMORPG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 등 대상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4일 발송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초청장을 통해 올해 게임대상 시상식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주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수장인 유인촌 신임 장관이 게임대상 시상식은 물론 부산 지스타 현장을 방문하는 것도 큰 화제다. 유 장관은 2008~2009년 2년 연속으로 지스타 현장을 찾는 등 업계에서는 ‘게임 친화적’ 인물로 거론된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문체부 장관이 게임대상 시상식에 와주는 것만으로도 시상식 권위와 위상이 달라진다”면서 “업계가 최근 실적 부진 등 난관에 봉착한 만큼 정부 관계부처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년 동안 ‘대한민국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 현장을 찾은 문화체육부 장관은 2013년 유진룡 장관, 2015년 김종덕 장관, 2019년 박양우 장관 등 3명이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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