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개월 간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도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기상청, 군, 경찰 등 유관기관과 겨울철 재난 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로제설, 농업·어업분야 안전관리대책, 한파취약계층 안전관리대책, 동파 방지 대책 등 분야별 재난상황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폭설시 제설기관간 협조, 교통통제, 인명구조 등 기관 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에 마련한 대설·한파 대책이 잘 가동될 수 있도록 기관별로 점검해줄 것”이라며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해 선제적 대응을 통한 도민의 인명보호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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