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흥업소서 집단 마약, 베트남인 13명 체포

인천 유흥업소서 집단 마약, 베트남인 13명 체포

기사승인 2023-11-20 06:05:17

인천 한 유흥업소에서 외국인 손님과 종업원 등 13명이 집단 마약 투약한 사건이 벌어졌다.

연합뉴스,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계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A씨 등 1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6시20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노래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20~30대 베트남인으로 남성 손님 7명, 여성 종업원 6명이 방을 2개로 나눠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해 전원 양성 반응이 나오자 긴급체포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