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완주군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이주갑 의원 군정질문 “법적 근거 없는 읍면협의체 운영 혁파” 촉구

기사승인 2023-11-30 15:30:30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30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5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내년도 완주군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결산특별위원회, 군정계획보고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 각종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으로 3차례에 걸쳐 본회의가 진행된다. 

정례회 첫날인 1차 본회의에서 이주갑 의원은 군정질문에서 읍면협의체 운영 혁신과 완주경제센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특히 군정현안에 대한 자문과 심의 등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들이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질문하고, 읍면 현안조정 협의체 기능과 역할, 구성과 운영의 근거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이 의원의 질문에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8월초 읍면별 현안조정 협의체를 구성 방안을 검토해 민관 소통 창구로 운영하기로 했고, 법정기구나 의결기구에 해당되지 않아 읍면별 현안조정협의체 구성 계획을 통해 구성 및 운영토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주갑 의원은 법적 근거가 없고 유명무실한 읍면 현안조정 협의체 혁파와 원리 원칙 없는 조직 운영과 의사결정 방식의 결과물인 완주경제센터 운영체계도 전면적인 재검토를 거듭 촉구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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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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