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 은 지난 2일 전국 2433개 스크린에서 70만9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97만7851명을 기록했다.
심야 관객을 더해 3일 오전 0시14분 425만3188명을 기록하며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 고지를 넘는 기록을 썼다.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등 앞선 흥행작들보다 빠른 수치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11월 22일 개봉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