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1인 청년가구 지원책 모색 나서

태안군, 1인 청년가구 지원책 모색 나서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큰 효과

기사승인 2023-12-04 15:25:19
태안군청 전경.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지역 1인 청년가구의 자립적 생활을 돕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군은 지난 7월~11월까지 6개월간 태안군 20~30대 청년 1인가구원 10명을 대상으로 ‘빛나는 솔로 라이프’ 프로그램이 참여 대상자의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향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나만의 색깔 알아보기 이미지 메이킹 △홈스윗홈, 정리수납 △나를 위한 쉼, 집단상담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1인가구는 총 75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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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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