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이 '2023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됐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사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친화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한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 경남에서 유일하게 공공기관으로서 독서 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받았다.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재인증을 받은 것이다.

김해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도서전시와 북토크 프로그램 진행, 재단 직원들이 출간한 책을 지역 내 도서관에 기증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독서경영으로 재단 구성원들 간의 활발한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해 재단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문화 예술·관광·스포츠 분야 총11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