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대학전쟁’의 생존 학교가 세 팀으로 추려졌다. 연세대가 떨어지고 서울대, 하버드, 고려대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지난 1일 공개된 ‘대학전쟁’ 6화 데스매치에서 연세대가 탈락했다. 이날 경기는 움직이는 숫자판 위 20쌍의 숫자 중 11쌍을 먼저 찾아내는 ‘매치 앤 믹스’. 연세대는 초반 공격적인 경기로 1라운드를 이겼으나 2, 3라운드에서 고려대가 역전승을 이뤘다.
연세대 리더 손주형은 ‘대학전쟁’을 떠나며 “반쯤의 성공, 끝을 못 봐서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나윤, 김기홍, 조현준은 “연세대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남은 세 학교는 결승 자리를 놓고 경쟁을 이어간다. 앞서 공개된 방송에서 서울대는 에이스 선발전 1, 2, 3위를 휩쓸며 활약했다. 고려대는 김정민의 활약에 힘입어 선방했다. 오는 8일 공개될 ‘대학전쟁’ 7회에선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진다고 제작진은 예고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