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저탄소 생활 실천 동참은 물론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아파트에 대해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개인은 1포인트당 최대 2원의 범위에서 연 2회 지급하며, 단지(아파트)의 경우 과거 2년 대비 5% 이상 절감한 아파트의 경우 년 1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올해는 공주시의 에너지 분야로 가입한 단지 중 2개소(공주옥룡주공1단지, 공주월송LH천년나무3단지)가 충청남도에서 우수 감축 단지로 선정됐다. 이들 단지에는 최대 36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며 개인 1805가구에는 총 2000만 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한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