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경제포럼은 2014년 출범해 사하의 경제와 발전에 대해 교류하는 지역모임이다.
약 3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민들과 사하구 국회의원,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초청강사의 강의를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광역시 문정수 전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사하 갑 지역구 의원인 최인호(민주당)의원이 ‘정치 현실과 서부산 경제 발전’을 주제로 첫 강연을 했고 정헌영 부산대 명예교수, 박영광 동의대 명예교수의 특강 및 김택영 포럼고문의 사회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사하경제 포럼 김도강 위원장은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던 포럼 행사를 다시 재개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사하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 및 국민생활과 관계된 국가의 중요 정책들에 대해 좀 더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