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김해시의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해 혁신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0개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시민 투표를 거쳐 9개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금상에는 정보통신담당관의 '이제 민원 신청도 키오스크로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사례가 선정됐다.
정보통신담당관은 민원신청서에 개인정보나 동일 정보를 반복해서 손으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스마트 민원 신청 시스템을 개발하고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더불어 간편 본인인증을 통한 작성 항목을 자동으로 입력해 작성 시간을 단축했다. 음성인식 챗봇 서비스로 행정용어를 안내해 민원 편의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지역보건과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하는 구직자 심리지원 서비스'와 공동주택과의 '내집 마련 신혼부부 주거 지원 확대' 사례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자원순환과의 '투명페트 AI 회수기 설치와 회수보상제 운영'과 토지정보과의 'QGIS를 활용한 행정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지원', 위생과의 '일반음식점 대상 주방위생 환경개선 사업' 등이 각각 선정됐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