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 국가대표 운동선수 4명을 비롯해 종목별 우수선수 7명을 영입했다.
대전시설공단 직장운동경기부 수염팀은 허연경, 양하정, 권우진 3명의 선수를 영입해 내년도 전력 향상에 큰 기틀을 마련했다. 허연경 선수는 자유형 100m 한국 신기록 보유중인 선수로 내년 전국체전에서 기존 선수들과 협업을 통해 총 7개(금 3, 은 3, 동 1)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롤러팀은 안이슬, 심수정 2명의 선수를 영입해 내년도 우수 성적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안이슬 선수는 국내 단거리 랭킹 1위로 제104회 전국체전 2관왕을 달성한 우수선수로 공단 롤러팀은 내년도 총 3개(금 2, 동 1)의 메달을 목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탁구팀 또한 최예진, 김민선 2명의 신규 선수를 영입하는 등 팀 리빌딩을 완료했다.
이상태 시설공단이사장은 "대전시가 내년도 전국체전 상위권 도약에 일조할 수 있도록 선수단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