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청년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선다 [함안소식]

함안군, 청년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선다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3-12-14 13:28:37
경남 함안군은 13일 가야 어울림센터에서 군내 청년, 도시재생 청년협의회 단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을 활동을 마무리하는 ‘함안군 도시재생 청년 네트워킹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진행된 청년함안온나 및 스티브잡스만들기 사업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에는 청년 로컬크레이터 ‘뻔한창원 찰리 윤 대표’ 특강과 향후 2024년 함안군 도시재생을 위해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갈 활동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2023년 함안군 도시재생 청년사업을 마무리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2024년에도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소통을 통한 새롭고 다양한 기회와 프로젝트가 발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청년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실천

함안군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수거 현수막으로 만든 공용 마대와 장바구니를 전 읍면에 배부했다.

군은 다량으로 발생하는 현수막을 활용해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민간업체를 통해 공용 마대 5000장과 장바구니 590장을 제작했다.

군은 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자루를 각 읍면에서 공공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에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 방지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안군, 2024년 벼 정부보급종 신청·접수

함안군은 쌀의 품질향상과 종자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2023년산) 벼 정부보급종을 오는 29일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영호진미, 영진, 새일미, 새청무, 해담, 삼광, 해품, 추청, 백옥찰, 동진찰, 조영 총 11품종, 189톤으로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정부보급종은 종자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에서 보증하는 종자로써 자가채종 종자보다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 및 발아율이 높고, 키다리병 발생이 적어 쌀의 품질 향상과 증수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보급종 가격은 2023년산 공공비축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2024년 1월 중 고시되고, 종자 공급은 2024년 3월 이후 지역농협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함안군,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실천

함안군 칠원읍 남성·여성 의용소방대(대장 최봉석‧엄영이)는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칠원읍에 기탁했다.

가야읍 축암마을 조득제 이장은 가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찹쌀(2kg) 37개를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


칠원읍 청년단체인 광려천 안다미(대표 양명주)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효섭)에서는 칠원읍‧칠서면‧칠북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94박스(칠원 44박스‧칠서 25박스‧칠북 25박스, 시가 3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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