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는 대전도시철도 운임이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 고객 기준 300원 인상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카드 일반 고객 기준 125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하고, 청소년과 어린이 운임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동결하기로 했다.
교통공사는 물가와 전기요금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9년 동안 운임이 동결하였으나 시설물 노후화와 안전 법규 강화로 안전투자 수요확대, 무임손실 누적, 에너지 경비 등 운영원가 상승이 계속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운임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운임 인상으로 인한 수익 증가분을 우선적으로 고객 안전 강화와 편의성 개선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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