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농촌활력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및 16개 지사를 대상으로 농촌개발, 농산어촌 등의 주요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의성군은 농촌개발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2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 8지구 △마을만들기 7지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새뜰마을) 8지구 △농촌유휴시설창업지원사업 1지구 등 총 26지구를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또 농업기반조성사업으로 △저수지정비사업 6지구 △용배수로정비 19지구 △양배수장 및 관정개발 14지구 △저수지정밀안전진단 4지구 △저수지자동수위측정장치 2지구 등 총 45지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4년부터 5년간 농촌 지역개발을 위한 총 사업비 463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활력분야 대상은 의성군이 농촌·농업분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정주생활여건 개선과 기반시설확충 등을 통해 의성군 농촌에 활력에 더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