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주자이 시그니처’ 최고경쟁률 11.52대 1 기록

GS건설, ‘영주자이 시그니처’ 최고경쟁률 11.52대 1 기록

기사승인 2023-12-20 10:29:13
‘영주자이 시그니처’ 견본주택. (GS건설 제공)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GS건설이 경북 영주시에 선보인 ‘영주자이 시그니처’가 ‘완판(완전 판매)’ 됐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영주자이 시그니처’ 1순위 청약결과, 692가구 모집에 1609건이 몰리면서 전 타입 100% 청약 마감됐다.

특히, 84㎡B 타입의 경우 23가구 모집에 265건이 접수, 최고경쟁률 11.52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와 더불어 차별화된 상품성을 내세웠다.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갖췄으며,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주차공간은 100% 지하에 배치했고, 지상공간에는 엘리시안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카이라운지(클럽 클라우드)와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작은독서실 등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축구장 2배 규모인 약 4000여 평의 기부채납 공원이 자리하게 되며, 단지 북서쪽으로는 철탄산이 펼쳐져 있다. 인근 원당천 산책로가 있어 공원 속 단지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부터 2순위 접수에 이어 27일 당첨자 발표, 정당계약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로 지어진다.

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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